인천 3개洞 취락지구개발 추진-왕길.불로.원당洞 4만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시는 검단지역인 서구왕길동등 3개동을 준농림지역에서 준도시지역(취락지구)으로 바꿔 개발하기 위해 오는 7월13일까지 주민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람에 들어갔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왕길동295의1등 6필지 2만2천1백8평방m중 2만1천9백2평방m는 주거용지,2백6평방m는 도로▲서구불로동산9의1등 32필지 8만6백42평방m중 7만2천1백42평방m는 주거용지,8천4백99평방m는 도로 ▲서구원당 동567등 18필지 3만7천7평방m중 3만2천3백36평방m는 주거용지로,4천7백21평방m는 도로로 각각 개발된다.
사업시행자는 왕길동이 경신건설(대표 이경대.부평구부평동),불로동은 월드종합(대표 조규상.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원당동은 대한항공(대표 조양호.서울중구서소문동)등으로 지정됐다.
시는 7월13일까지 공람.공고를 거친 다음 97년말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이지역 개발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金正培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