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자' 말말말] '경주 최부잣집 300년 富의 비밀'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1면

◆'경주 최부잣집 300년 富의 비밀'

"돈을 갚을 사람이면 이러한 담보가 없더라도 갚을 것이요, 못 갚을 사람이면 이러한 담보가 있어도 못 갚을 것이다. 돈을 못 갚을 형편인데 땅문서까지 빼앗아버리면 어떻게 돈을 갚겠느냐. 땅이나 집문서들은 모두 주인에게 돌려주어라."

◆'롱거버거'

"내가 생각하는 멋진 인생이란 다른 사람의 삶을 낫게 하는 인생이다. 직원들이 날마다 성장하고 성취하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상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이 세상에서 최고로 운 좋은 사나이라고 생각한다. "

◆'상도'

"재물이란 바로 물과 같은 것이오. 흐르는 물은 다투지 않소이다. 물은 일시적으로 가둘 수는 있지만 소유할 수는 없는 것이오. 물은 높은 데서 낮은 곳을 따라 흐를 뿐이오. 물을 소유하려고 고여 두면 물은 생명력을 잃고 썩어버리는 것이오. "

◆'메디치가 이야기'

"메디치가 사람들은 국내외의 적으로부터 가족과 도시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관대한 기부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