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보스니아派兵 결정 전폭기 포함 2천여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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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베를린=聯合]독일정부는 21일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지원을 위해 첨단장비를 갖춘 토네이도 전폭기를 포함,2천여명의병력을 제공키로 방침을 결정했다.
폴커 뤼에 국방장관은 이날 각의후 이같은 정부방침을 공개하고26일 공식발표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병결정에 따라 전자전 장비및 레이더 전파추적 미사일을갖춘 토네이도 전폭기 14대와 유엔평화유지군에 대한 보급품 수송을 지원할 트란스알 수송기 12대등 공군병력을 비롯,해상및 의료.병참요원 2천여명이 보스니아에 투입될 예정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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