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路일대 석달간 통제-신당高架철거 체증 극심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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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 지하철6호선 신당역 건설을 위한 신당고가차도 철거공사로7월1일부터 9월28일까지 90일간 다산로 일대 차량통행이 구간별로 통제된다.
〈약도참조〉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7월1일부터 8월19일까지 50일동안 남→북방향은 신당동 조흥은행앞에서 율원파출소앞까지,북→남방향은 광희국교에서 신금사앞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또 8월20일부터 29일까지 남→북방향은 흥인국교에서 율원파출소앞까지,북→남방향은 광희국교에서 신금사앞까지 통제되며,8월30일부터 9월28일까지 30일간은 북→남방향으로 광희국교에서신금사앞까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시는 이번 통제로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인 다산로일대를 비롯,인근 왕십리길과 금호동길등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고 이곳을 이용하는 차량은 인근 이면도로등으로 우회해 줄것을당부했다.
한편 시는 신당고가차도를 철거한후 97년부터 98년까지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고가차도를 기존의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신설할 계획이다.
〈李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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