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인권 결의안' UN에 다시 제출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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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영국.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일본이 오는 15일부터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다시 제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EU 의장국인 아일랜드가 현재 결의안 초안을 작성 중"이라며 "EU국가들의 결의안 제출 움직임은 북한이 지난해 채택된 인권 관련 결의를 이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표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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