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워크아웃 기업인데 대우건설 사장의 유임을 청탁한다는 뜻으로 형 노건평씨가 3000만원을 받았다. 어떻든 그 일은 성사되지 않았다. 돈은 이미 돌려주었다고 한다. 1억원을 주는 것을 받지 않고 거절했다는 사실도 있다. 지금까지 제 형님 노건평씨는 저에게 세번의 청탁을 했다. 결과는 모두 성사되지 않았다... (중략)... 남상국 사장 청탁했다는 이유로 제가 민정과 인사에 지시해 직접 청와대의 인사사항은 아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데까지 행사해 연임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뒤에 확인까지 했다... (중략)...대우건설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남상국 전사장 관련 盧대통령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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