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라늄 분리기 생산 첫 시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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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이란 정부는 10일 방산업체들이 우라늄 농축용 원심분리기를 생산했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알리 샴카니 이란 국방장관은 "이란 방산업체들이 민간용으로 쓰이는 원심분리기를 생산해 왔다"고 밝혔다. 카말 카리지 이란 외무장관은 "우리는 자발적.일시적으로 우라늄 농축을 중단했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관계가 회복되면 반드시 농축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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