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경총 회장 취임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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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이.취임식 겸 리셉션이 11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수영(李秀永.(左)) 동양제철화학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회장인 김창성(金昌星) 전방 명예회장은 이임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 국무총리.김대환 노동부 장관.김금수 노사정위원회 위원장.박용성 대한상의 회장.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윌리엄 오버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다가스키 노부야 서울저팬클럽 회장.박승복 샘표식품 회장.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남순(李南淳.(右)) 한국노총 위원장이 노동계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경총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金 전 회장과 고문으로 추대된 조남홍(趙南弘) 전 상임부회장에게 공적패를 증정했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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