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22분쯤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한전 변전소 뒤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풍을 타고 7~8Km 떨어진 주택가에까지 번졌다. 이날 불로 주택 55채가 타고 주민 2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민방위 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군 장병들이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jongtak@joongang.co.kr>
10일 오후 1시22분쯤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한전 변전소 뒤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강풍을 타고 7~8Km 떨어진 주택가에까지 번졌다. 이날 불로 주택 55채가 타고 주민 2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민방위 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군 장병들이 진화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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