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재난관리시스템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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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부산시는 재해.재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첨단 재해.재난관리시스템을 16일부터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 재해.재난감시, 강우.수위, 홍수통제, 대민서비스, 교통정보, 산불감시, 국가안전관리, 종합관제 등 8개의 시스템을 구축,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재해.재난 정보를 보면서 구조.방제 활동을 할 수 있다.

상습침수.해일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위험 지역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송된 재해.재난발생 현장을 종합관제실에서 100인치 화면 4개로 보면서 신속한 방제활동을 펼칠 수 있게됐다. 또 강우량계 21곳과 수위계 2곳에서 측정된 정보와 낙동강홍수통제소의 자료도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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