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메신저] "닛산·르노삼성 계속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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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르노그룹이 일본 닛산자동차가 르노삼성에 신기술 이전을 중단키로 했다는 외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프랑스 르노그룹은 지난 9일 "르노삼성차가 생산하고 있는 SM5, SM3와 부산공장은 현재 닛산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고 있다"며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르노삼성이 향후 추진하는 상품 기획에서도 닛산과의 협력은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은 지난 7일 "르노삼성은 닛산에서 승용차 모델을 제공받아 중.소형 승용차를 생산해 왔으나 닛산은 2005년 생산을 시작하는 신형 모델을 끝으로 기술제공을 중단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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