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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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동국제강은 10일 이 회사의 주력 공장이 위치한 경북 포항시에 전용 항만을 건설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포항 신항 2부두에 건설되는 이 시설에는 마그네틱 하역 장비 등이 갖춰지며 약 500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06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연간 200만t의 수출입 물량과 국내 연안 해송물량 100만t 등 300만t의 철강제품을 처리할 수 있는 전용부두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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