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앞둔 콩코드.스쿠프 在庫 150~30만원씩 할인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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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후속 모델 생산으로 단종을 앞 둔 스쿠프와 콩코드에 대해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판매를 내걸고 재고 처리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내년초로 예정된 아반떼 쿠페(Coupe)형 출시를 앞두고 최근 수요가 부진한 스쿠프를 8월께 단산한다는 방침아래 가격을 30만원 할인해 스쿠프1.5는 6백50만원,스쿠프LS는 7백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이달 중순 신차(新車) 「크레도스」의 시판으로 콩코드(자가용)의 생산이 이달중 중단됨에 따라 9백20만원인 콩코드1.8은 70만원을 할인한 8백5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콩코드 2.0등 세개 모델에 대해선 각각 1백50만원을 할인해 GLXi는 9백75만원,GLXDi는 1천1백45만원,오메가는 1천3백47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기아는 콩코드를 정상가격으로 살 경우에 1.8은 24개월,2.0 세개 모델 은 3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구입 혜택도 주고 있다.
〈車鎭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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