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권리 보호를" 전국도시빈민協 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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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국도시빈민협의회(상임대표 金鎭弘)는 29일 서울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무주택자의 날 선포 3주년」기자회견을 갖고 주거문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국민주거권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을촉구했다.이들은 『전체 가구수의 26%가 단칸방 에 거주하고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빈곤층만도 1만여명에 이르는 현실이 국제도시 서울의 현주소』라며 『연평균 20%를 넘는 전.월세 상승과 세계에서 가장 잔인한 강제철거로 세입자의 권리와 인권이 유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朱宰勳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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