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사 변별력 줄어들듯-서울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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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96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본고사 반영비율이 10% 낮아지고수능시험 수리.탐구Ⅱ 영역에 가중치가 적용됨에 따라 수능시험 대비 본고사의 변별력이 95학년도의 4배에서 1.5~1.8배로크게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서울대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본고사 못지 않게 수능시험에도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또 상위권 대학의복수지원 기회 확대로 서울대 경쟁률이 95학년도 2.22대1에서 3대1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중앙교육진흥연구소(대표 許必秀)가 4월29일 전국 3백71개교 1만6천8백56명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의 대학별고사와 3월 실시한 모의 수능시험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金南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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