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청소년 영어실력 유럽서 꼴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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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프랑스 초.중등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서유럽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교육부는 7일 스웨덴이 2002년 실시한 연구 결과 비교 대상인 덴마크.핀란드.네덜란드.노르웨이.스웨덴.스페인 학생들보다 영어점수가 현저하게 낮았으며, 이런 현상은 독해력.듣기.말하기 등 모든 영역에서 뚜렷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학생 112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프랑스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1996년 조사 때보다 더 떨어졌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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