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투기 554명 세무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2면

국세청은 서울 뉴타운이나 경부고속철 역사 주변, 신행정수도 후보 지역 등의 토지.상가 투기 혐의자 554명에 대해 8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한다. 214개반, 934명이 투입돼 다음달 말까지 조사를 벌이게 된다.

국세청은 투기 혐의자 가족이 1998년 이후 취득.양도한 부동산 거래 관련 자금 흐름을 추적해 증여세와 양도소득세 탈루 혐의를 가려낼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