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운 외화수입 첫 100억달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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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해운 부문에서 거둬들인 외화 수입이 130억70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2002년보다 40%나 증가한 것이다. 해운 부문 외화수입에서 흑자 규모도 32억6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해운수지 흑자는 중국의 물동량이 증가해 국내 해운업체들의 수입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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