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崔榮俊씨 병역기피자로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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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現代호랑이축구단의 최영준(崔榮俊.29)선수가 지난 92년 軍입대를 기피하기 위해 재산을 허위신고하고 당시 崔선수가 소속됐던 LG축구단이 허위퇴직증명서를 발부,생계유지곤란자로분류돼 방위병 소집을 해제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21일 병무청 감사결과 92년1월 방위병으로 입영한崔선수가 아파트.은행예금등 1천8백여만원의 동산.부동산과 88년이후의 계약금.연봉등 1억6천만원의 소득이 있었는데도 같은해3월 아파트만 가진 것처럼 재산을 허위신고했다 고 밝혔다.
〈金珉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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