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장 이동훈씨 유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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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국무총리를 보좌할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 이동훈(68·사진)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국무총리실장은 기존 총리 비서실장과 국무조정실장을 통합해 신설된 자리다.

이 당선인 측 관계자는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에서 출생한 이 전 이사장은 고등고시 14회에 합격해 1963년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공업진흥청장·상공부 차관·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등을 지냈다.

서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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