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과격파 3명 射殺 이스라엘군 헤브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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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헤브론AFP.로이터=聯合]지난9일 발생한 이슬람과격파에 의한 자살폭탄테러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역에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軍이 16일 요르단江 서안 헤브론市에서 수배중인 하마스(팔레스타인 과격파조직) 조직원 3명을 사살했다고 이스라엘軍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수배중인 하마스 테러범 3명이 헤브론市에서 벌어진 이스라엘 軍병사들과의 충돌과정에서 사살됐다』면서 그러나 이스라엘측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사망자중 타헤르 카피샤(23)는 하마스 군사조직인 「에제딘 알-카삼」의 간부로 이스라엘의 공적 1호로 지목받고 있는 에히아 아야시와 매우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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