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自 쟁의신고 25차례 단체협상결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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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대우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元容卜)은 14일 올들어 대기업노조로서는 처음으로 회사측과 단체협상이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단체협약경신을 위해 모두 25차례의 협상을 벌여왔으나▲주당 근로시간 2시간 단축▲3년이상 근속자 퇴직금 누진제 도입▲징계위원회 노사동수 구성등에대해 이견을 보여 왔다.
〈孫庸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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