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價 상승행진-휘발유 수요늘고 유럽재고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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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로이터=本社特約]원유가격이 상승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런던원유시장에서 북해산(北海産)브렌트油 5월인도物의배럴당 선물(先物)가격이 18.57달러를 기록,전주(前週)말의18.36달러보다 21센트 올랐다.이는 지난달 중순 이후 2달러이상 오른 가격이며 지난해 8월초 이래 8개월 여만에 최고치다. 현지 원유중개인들은 미국의 휘발유 수요증가와 유럽지역의 원유재고 감소가 심리적으로 원유선물가를 부추기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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