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상습정체지역 78곳 신호체계 개선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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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내 상습정체지역 78곳의 교통신호체계가 개선된다.
건설교통부는 10일 서울시내에서 불합리한 신호체계로 만성적인교통체증 현상을 빚는 것으로 조사된 강남역 네거리등 78곳을 서울시와 경찰청등 관계기관에 통보, 신호체계를 개선하도록 요청했다. 〈표참조〉 이들 신호체계 개선 지역은 2월말부터 한달 가량 시내버스및 택시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습정체구간조사에서 선정됐다.
건교부는 서울에 이어 부산.대구.인천.광주등 지방 대도시에 대해서도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조사해 고쳐 나가기로 했다.
〈金起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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