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매출 떼이면 보험금으로 보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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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중소기업이 외상으로 물건을 판 뒤 받지 못한 대금도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중순부터 2년 이상 사업을 하고 연 매출이 1백50억원 이하인 중소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보험가입 대상은 6개월 이내의 외상매출 채권이나 5개월 이내의 받을 어음이다. 해당 채권이나 어음이 부도나면 최대 10억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의 80%까지 보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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