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국민은행, 우리은행 눌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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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국민은행, 우리은행 눌러

천안 국민은행이 1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29득점을 올린 김영옥의 활약에 힘입어 춘천 우리은행을 72-61로 누르고 10승21패를 기록, 우리은행과 공동 4위에 올랐다.

◆벤자민,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우승

카를 벤자민(오스트리아)이 17일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2008 NOKIA FIS 스노보드 월드컵 최종일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하디 로날드(스위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귄터 도리스(오스트리아)가 우승했다.

◆한국 봅슬레이, 첫날 27위

강광배(36·강원도청)가 이끄는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이 17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08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7초22의 기록으로 30개 출전팀 중 27위에 그쳤다. 일본은 1, 2차 시기 합계 1분54초69로 23위를 차지했다.

◆김병현, 마이너리그 계약 거절

미국 메이저리그의 자유계약선수(FA)인 김병현(29)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부터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의받았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현지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코벤트리, 여자배영 200m 세계신

커스티 코벤트리(24·짐바브웨)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컬럼비아 미주리대 수영장에서 펼쳐진 미주리 그랑프리 수영대회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39로 골인, 1991년 8월 25일 헝가리의 크리츠티나 에게르체기가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2분06초62)을 17년 만에 0.23초 단축하는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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