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金논란 北소주 지방호텔서 인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방 호텔업체가 남북교역 사상 첫「무역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였던북한 소주를 인수키로 결정함에 따라 소주대금을 둘러싼논란이 일단락됐다.〈本紙 3월14일字 23面,일부 15일字 21面 참조〉 30일 코리아랜드社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위치한 시그너스호텔(회장 申義熊)은 28일 북한의 백두들쭉소백소주 10만병을 병당 25센트(약 2백원)씩 모두 2만5천달러에 인수키로 필요한 계약을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