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자격, 고졸예정자로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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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일 국내 신인선수 자격을 '고교 졸업 예정자'로 확대하고 법인 명칭을 'KBL'로 통일하는 등의 규약.정관 개정안이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까지 국내 신인 드래프트 신청 자격이 4년제 대학의 3년 이상 수료자 또는 2년제 대학 수료자, 고교 졸업자 중 1년 이상 경과자로 제한돼 있었으나 2005년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은 고교 졸업 예정자로 문호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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