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산업단지에 입주희망업체 몰려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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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賢泰기자]전국업체들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고 있는대전시유성구 관평.탑립동일대 대전과학산업단지(1백29만평)에 입주희망업체가 몰려들고 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규모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뒤 지금까지 30여개 업체에서 13만여평의 면적을 요구해와 구체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구체적으로 입주의사를 밝힌 업체는 폴리에스터를 제조하는 서울의 S사가 5만평을 요구한 것을 비롯,기계설비업종인 인천 S엔지니어링.K합섬.S이동통신.부산S금속등이 5천~1만평 규모의 면적을 신청했다.
또 지역업체인 경항공기 조립업체인 J사는 창업사 설치를 위해우선 8만평을 분양받은뒤 활주로건설이 가능하다면 추가로 20만평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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