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대한항공 장광균, 남자배구 ‘1월의 선수’ 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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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금호생명, 삼성생명 10점 차 제압

금호생명이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농구에서 신정자(17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생명을 67-57로 꺾었다. 3위 금호생명은 이날 승리로 17승12패를 기록, 2위 삼성생명(19승10패)과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대한항공 장광균, 남자배구 ‘1월의 선수’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장광균이 기자단과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 투표에서 전체 33표 가운데 18표를 획득, 9표를 얻은 안젤코(삼성화재)를 제치고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장광균은 3~4라운드 10경기에서 모두 138득점을 올렸으며 팀 서브리시브의 38%를 차지하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의 선두권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나상욱, 페블비치 프로암골프 2R 공동 12위

나상욱(24)이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페블비치 골프장 파피힐스 코스(파72·683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4언더파로 비제이 싱(피지) 등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선두 팀 헤런(미국·7언더파)과는 3타 차다.

◆강태구 전 핸드볼 대표감독, 정읍시청 맡아

강태구(46·사진) 전 여자핸드볼대표팀 감독이 오는 3월 창단 예정인 정읍시청 여자핸드볼팀의 초대 감독으로 내정됐다. 강 감독은 2006년 12월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의 5연패를 이룩하고 개선했지만 소속팀이던 부산시설관리공단이 “대표팀 감독 직 수행으로 팀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해임하는 바람에 직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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