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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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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물가 ‘꼼짝 마’
고양시는 설 연휴가 끝나는 8일까지를 ‘설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은 개인서비스·축산·수산·양곡·상거래질서의 5개 분야다.
시는 이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감시활동과 함께 물가 고발창구를 운영 중에 있다. 시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은 고양시 내 유통업체와 재래시장 들을 대상으로 요금 과다인상·계량위반·섞어 팔기·사재기·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편법으로 부당 이익을 챙기는 업소를 발견하면 시청 지역경제과(031-961-3568)로 신고하면 된다.

일산동구, 장애인 보장구 지원
고양시 일산동구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2008년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건상 저소득층 장애인이 직접 구입하기 어려운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 고가 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도 75명의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보장구 구입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이 인근 병의원에서 장애인 보장구 처방전을 발급 받아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전동휠체어는 209만원, 일반 휠체어 48만원, 보청기는 34만원까지 지원된다. (문의 031-900-6212)

시 하수도요금 2월부터 인상
고양시의 하수도사용료가 2월 고지분(1월 사용분)부터 평균 28.63% 인상된다. 4인 가족 평균 월 19톤 사용 시 현 2070원에서 2730원으로 약 660원 가량을 더 부담하는 셈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과 관련 “인구증가 등 급속한 성장에 대비해 하수관 교체 등 사업이 지속돼 왔고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타 도시와 비교해도 (요금이)아주 낮은 수준이어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 자원봉사자 모집
일산서구보건소는 2008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역 주민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및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 내 각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도시락서비스·빨래·차량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 지원 및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031-961-25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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