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기사 美대학서 교재채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中央日報 기사가 미국대학의 공식 교육교재로 채택된다.
美하와이大 제2외국어 연구센터(소장 리처드 슈미트)는 16일中央日報 기사 9건을 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교재(READINGS IN AUTHENTIC KOREAN)로 사용하기 바란다며 이에 대한 허가를 요청하는 서한을 中央日報 社에 보내왔다. 中央日報는 17일 하와이大의 요청을 공식 수락했다.
하와이大 인문대학 제2외국어 어학센터는 美교육부에 의해 90년부터 국립외국어자료기관(NFLRC)으로 공식 지정된 권위있는어학교육기관이다.
이 교재는 조만간 미국 전역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학습하는 미국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학습서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재에 실리게 된 전체 20편의 글중 본지 기사는「재래시장 감소추세 3년새 66곳 없어져」(92년4월7일字),「영어 교과서 어떻게 바뀌나」(94년4월13일字)등 9건으로 지난 92년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中央日報에 실렸던 것이다 .
이밖에도▲관세청의 세관통과안내▲월간 한국인에 실린 이규태(李圭泰)칼럼▲샘터 정기구독 안내 정기엽서▲예림당에서 출간한 어린이를 위한 동화 2편등 11편의 글이 교재에 수록된다.
〈朴長羲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