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로케츠 깨고 선두질주-NBA농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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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뉴욕 로이터=本社特約]올랜도 매직과 뉴욕 닉스가 3일(한국시간)나란히 승리,미국프로농구(NBA)동부지구 대서양조 1,2위를 지켰다.
닉스는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앤서니 메이슨의 맹활약에 힘입어 93-89로 승리했다.
메이슨은 이날 자신의 시즌 최다득점인 26점을 기록했을뿐 아니라 이중 15점을 승부의 고비처가 된 4쿼터에 쏟아부어 팀승리에 기여했다.
센터 패트릭 유잉은 23득점,허버트 데이비스는 19득점했다.
또 매직은 지난시즌 챔피언 휴스턴 로케츠와의 어웨이경기에서 2년생 가드 앤퍼니 하더웨이가 30득점하고 「괴물센터」 섀킬 오닐이 19득점.20리바운드로 활약,1백7-96으로 이겼다.
매직은 로케츠와의 어웨이 경기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며 44승13패로 승률에서 전체 1위를 달리고있다.
로케츠의 클라이드 드렉슬러는 25득점,하킴 올라주원은 22득점했으나 하더웨이를 막지못해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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