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문구상가-남대문.창신동 시중가보다 10~30%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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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요즘 남대문 문구상가와 창신동 문구시장에는 새학기를 앞두고 자녀들의 학용품.문구류를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알뜰 학부모들이 몰리고 있다.
창신동 문구시장은 동대문 네거리의 이스턴호텔쪽에서 신설동방향으로 50여m 가다가 독일약국과 대우당약국의 샛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문구점외에 완구.교재.체육용품점들이 혼재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문구상가는 남대문쪽에서 시장입구골목을 들어서면 좌우측에 가방가게와 숭례문수입상가가 있고 조금더 들어가면 알파문구를 시작으로 서문사,서문유통,대화문구 등이 좌우측에 있다.또코너블럭에서 남대문로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꺾어 들어서면 양쪽에가게들이 밀집해 있다.
남대문시장 문구상가와 창신동 문구시장은 모두 도.소매를 겸하고 있어 일반소비자들이 가면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예를 들어 시중에서 3백원정도하는 중고등학생 노트를 2백40원,5백원짜리 대학노트를 4백원에 구 입할 수 있다.가방 등의 품목은 더 높은 할인율로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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