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金 5개로 종합우승-피어젠트컵 레슬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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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 그레코로만형 선수단이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95피어젠트컵국제레슬링대회에서 금5.은1. 동메달 1개를 획득,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9일 노르웨이 콜보턴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48㎏급 심권호(沈權虎.한체대)가 피오트르(폴란드)를 11-5로,52㎏급 이영성(李永成.동국대)이 보비(미국)를 4-3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안았다.
또 57㎏급 안한봉(安漢奉.삼성생명),62㎏급 최상선(崔尙先.단국대),68㎏급 김영일(金永一.삼성생명)도 각각 레미그주스(리투아니아),로베르트(스웨덴),안드르스(스웨덴)를 접전끝에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74㎏급 한치호(韓致浩.마산시청)는 세르제이(러시아)에 폴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패자부활전에 진출한 82㎏급박명석(朴明石.마산시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李炫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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