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6명 줄줄이 결승진출-피어젠트컵 레슬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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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심권호(沈權虎.한체대)와 안한봉(安漢奉.삼성생명)등 한국대표선수 6명이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95피어젠트컵 국제레슬링대회 그레코로만형 결승전에 무더기로 진출했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48㎏급 심권호는 노르웨이콜보턴에서 벌어진 1회전에서 베세라디(스웨덴)를 9-2로 누른뒤 준결승전에서 더스틴(미국)을 11-0 테크니컬 폴로 간단히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57㎏급의 안한봉도 카타지스토(핀란드)에게 5-2로 판정승,레미그주스(리투아니아)와 패권을 다투게 됐으며 52㎏급 이영성(李永成.동국대)은 준결승에서 상대선수의 기권으로 행운의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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