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단신] 강남차병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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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여성건진센터 열어

 포천중문의대 강남차병원은 21일 여성만을 위한 맞춤건진센터인 ‘차 여성건강증진센터(센터장 산부인과 이정노 교수)’를 개소했다. 강남차병원 본관 1층에 위치하며, 여성에게 필요한 검사 항목으로 구성된 맞춤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각 진료과 및 클리닉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원스톱으로 검진·진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전에 전문의와 1:1 상담을 받아 검진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기본 건진 프로그램’은 미혼 여성, 예비 부부, 초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필수 검사 항목으로 구성됐고, ‘실버 건진 프로그램’과 ‘골드 건진 프로그램’은 40~50대 중년 여성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추가로 MRI, CT, 부인암 예방접종, 위·대장 내시경, 숙박검진 등을 선택하는 맞춤 건진프로그램도 마련했다. 02-3468- 3001

"한국인 스트레스 싹 풀어 줄 것"

 스트레스를 연구하고 보급하기 위한 사단법인 한국스트레스협회가 창립돼 회장에 김동구(사진·행동약리학) 교수가 선출됐다. 협회는 이달 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거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협회는 스트레스 관련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 직종별 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 개발·보급, 스트레스 관련 교육·계몽, 상담·관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이미 준비 단계로 2005년부터 연세대 사회교육원에서 스트레스 관리 강좌를 개설,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한국인에게 맞는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연구·개발해 스트레스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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