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에 '투명 공중화장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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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인 테이트미술관 부근에 사방이 유리로 된 공중화장실이 등장했다고 MSNBC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이 화장실 안에서는 밖이 내다보이지만 밖에서는 일반 거울일 뿐, 안을 들여다볼 수는 없다. 이 화장실은 이탈리아 미술가 모니카 본비치가 만든 '한 순간도 놓치지 마라'는 제목의 현대미술 작품으로, 아직 그 안에서 '볼일'을 본 사람은 없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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