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産 유정용 강관 덤핑마진율 12.17%-美상무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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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을 통해 현대강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12.17%의 덤핑마진이 있다고 발표했다.
28일 대한무역진흥공사 워싱턴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美상무부가27일(현지시간)발표한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현대강관은 덤핑마진이 0%로 나타났으나 연합철강과 기타 업체들은 12.17%의 덤핑 마진율을 적용받게 됐다.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조사는 지난해 7월20일 시작됐으며 美국제무역위원회(ITC)의 산업피해 긍정 예비판정이내려졌었다.
이에 따라 연합철강 등 해당업체들은 對미국 수출때 덤핑마진에해당되는 현금을 예치하거나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柳奎夏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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