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용 잠수정 5월부터 거제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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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남 거제에서도 오는 5월부터 관광용 해저 잠수정이 운항된다.해저잠수정 운영업체인 T마린은 오는 5월 해저 잠수정 운항을 목표로 현재 잠수정 수리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절차 등을 밟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T마린은 최근 핀란드로부터 106t급 잠수정(정원 48명)1척을 도입해 조선소에서 수리작업중이며 외관 단장작업이 끝나는 다음달 말께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T마린은 남부면 저구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3~4km 거제 앞바다로 가서 해저관광 잠수정으로 옮겨탄 뒤 바다밑을 구경하는 관광상품을 마련중이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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