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수 동결"15명 증원' 2개안 상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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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민주당.열린우리당.자민련의 4당 원내총무는 24일 국회의원 정수 조정을 위한 막판협상을 벌여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두개의 안에 대해 표결로 처리키로 했다. 이에 따라 본회의에는 지역구 의원수(227명)를 15명 늘리고 비례대표 수는 현행 46명으로 유지해 의원정수가 288명으로 늘어나는 제1안과, 지역구.비례대표 의원수를 현행대로 동결하는 제2안이 동시 상정된다. 현재 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은 제1안을, 열린우리당이 2안을 선호하고 있다. 논란이 됐던 여성전용선거구제와 석패율제는 백지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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