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슈퍼보울 이모저모-큰돈벌 기회 도박사들 기대감에 들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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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슈퍼보울이 다가오면 도박사들도 함께 들뜬다.
연중 최고의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미국내 스포츠 도박이 합법인 네바다州에서는 지난해 5천4백50만달러(약4백36억원)가 슈퍼보울 경기에 걸렸었다.경기의 점수차를 예측해주고 일반인들에게 돈을 받은후 이익금을 나눠주는 것이 직업인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이중 7백50 만달러를 커미션으로 챙겼다.
그렇다고 5천4백50만달러가 미국내에서 슈퍼보울에 걸린 총 도박금액은 아니다.불법으로 횡행하는 액수는 추정이 불가능하지만전문가들은 라스베이거스의 거래액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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