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방] 꿈을 위해 흘리는 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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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의 요정 김연아(18)양이 2006년 3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0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주니어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뽐내고 있다.


◀◀2007년 10월에 열린 제88회 광주 전국체육대회에서 MVP로 뽑힌 박태환(19)군이 이 대회에서 딴 금메달 5개를 들어 보이며 밝게 웃고 있다.

오늘이는 부모님을 찾겠다는 꿈, 남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노력해 성공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성공’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유명해지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해 그 목표를 이룬 경우를 의미하겠지요? 아래 글을 함께 살펴보며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태도에서 남다른 점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김연아의 훈련과 연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어린 여고생이 어떻게 저런 배짱과 승부욕을 지닐 수 있을까”라고 놀라곤 한다. 어머니 박미희씨는 “어릴 때부터 마음먹은 것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힐 때면 무서울 정도로 매달려 끝내 목표를 달성하는 집념을 보여 줬다”고 말했다. (중앙SUNDAY 2007년 12월 2일자)

 박태환은 하루 평균 6시간30분을 훈련에 할애하고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 시간을 빼면 물속에 5시간씩 들어가 있는 셈이 된다. 하루에 수영하는 거리만 따지면 1만8000m 정도다. 하지만 박태환은 한 번도 불평한 적이 없다. 우원기 코치는 “어린 나이에 힘들 법도 하지만 아프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을 제외하곤 코치가 주문하는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중앙일보 2006년 8월 21일자)
 
 어떻습니까? 두 스포츠 스타의 성공 비결을 알 수 있나요? 자, 그러면 지금부터는 각자의 생각을 말해 봅시다.

여러분에겐 어떤 사람이 성공한 사람인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사람이 꿈을 이룬 과정을 들어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자기가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을 2, 3개 뽑고 그 이유를 말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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