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관광>헝가리.체코.폴란드-먹거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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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체코의 맥주는 세계적인 수준으로,특히 프라츠드로이와 버드바르(오리지널 버드와이저)가 유명하다.5백㏄에 7~14코루나(약 4백원)다.또한 슈니첼(빵가루를 입힌 커틀릿)은 어느 식당에서나 손쉽게 먹을 수 있다.
폴란드 요리의 백미는 수프다.보릿가루로 만들고 빵가루.달걀.
치즈나 소시지 등을 얹은 크림수프와 사탕무 수프가 유명하다.폴란드 맥주는 마실 만한 것이 없으며 와인은 모두 수입품으로 값만 비싸다.레스토랑이나 바에서는 술을 오후 1시 이후부터 판매한다. 바르샤바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은 대부분 구시가지에 몰려 있다.
헝가리에서는 고기와 양념,그리고 신선한 야채를 섞어 만든 마자르요리가 손꼽힌다.
채식가들은 대부분의 식당에서 기름에 튀긴 버섯.기름에 튀긴 치즈.버섯스튜 또는 달콤한 흰치즈로 채워진 패스트리를 먹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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