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Leader News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3호 26면

“잘 될 거예요.”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 3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 발표회장에서 올해는 실적이 개선되느냐는 질문에 짤막하게 답변하며. 모하비에 대해선 “시승해 보니 느낌이 좋다. 나도 한 대 사겠다”며 흡족한 표정.

“GM대우 브랜드로 다양한 신차 내놔 한국 시장 점유율 높이겠다.”

릭 왜고너 GM 회장이 4일 전 세계 기자 수천 명이 참가한 인터넷 채팅 ‘GM Next 가상 미디어 포럼’에서 GM대우가 GM의 수출기지 역할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업가정신이란 새로운 것, 무엇인가 다른 것을 독특하게 해 그것의 가치를 바꾸거나 변형시키는 것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기업가정신과 혁신으로 무장해 해당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투자 부진한 데는 은행도 책임 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4일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서 은행장들에게 기업의 투자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 총재는 “금융회사들이 위험 회피에 치중하며 본연의 중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침.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