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전문가의견-스키 대중화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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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스키어의 한 사람으로 본다면 스키장의 리프트권 발매제도가 우선 개선돼야 한다.용평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키장은 이용시간대를 당일권과 오후권만으로 나눠놓고 있어 오전만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도 하루 내내 탈 수 있는 당일권을 구입할 수밖에없어 지출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또 최근엔 대여장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대여시 신분증 등을 창구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절차가 번거로울 뿐더러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하다.대여장비 관리를 스키어 자율에 맡길 수 없다면 반납창구 숫자를 늘려주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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