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택시번호판 3월10일부터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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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3월10일부터 택시 번호판의 형식과 자체(字體),색깔이 크게바뀐다. 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택시 번호판의 위조및 변조를통한 범죄이용을 막기위해 번호판의 일련번호에 한글표시 숫자도 함께 쓰는「택시번호판 제도 개선안」을 마련,3월10일부터 3일동안 전국의 택시 번호판을 일제히 바꾸기로 했다.
〈그 림참조〉 새 번호판은 아라비아 숫자인 네자리 일련번호를한글 숫자(각각 가로.세로 1.2㎝)로도 표시,용도기호아래 왼쪽부분에 명시해 위.변조를 어렵게 했다.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련번호의 굵기를 현재 7㎜에서 10㎜로 늘리고 명조체인용도문자도 고딕체로 바뀐다.
〈金石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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