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가는 이승연 '이제 노처녀 아니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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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2시 강원도 양양 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탤런트 이승연이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평범한 신랑과 시댁 식구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지난 2002~2003년 KBS2TV드라마 '내사랑 누굴까'에서 부부로 연을 쌓은 윤다훈의 사회로 진행됐고 주례는 탤런트 이순재가 맡았으며, 부케는 평소 결혼에 대한 소망을 밝혀온 한고은에게 돌아갔다.

이승연은 지인소개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데 신랑은 2살 연하로 어릴적 미국으로 이민간 재미교포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패션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연은 늦은 결혼인 만큼 아들딸 구분 없이 2자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식 후 식을 올린 쏠비치호텔&리조트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미국 라스베가스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며 보금자리는 서울 한남동에 마련했다.

디지털뉴스룸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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