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장 6곳 신설-충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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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田=金芳鉉기자]충남도는 내년에 천안.공주등 6개 시.군에위생매립장을 마련하는 등 오는 97년까지 쓰레기사업에 모두 8백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충남도는 또 지금 7%에 머무르고 있는 전체 위생쓰레기 위생소각률을 이 기간동안 30%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형쓰레기 소각로 4基와 소형쓰레기 소각로 2백40基를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도에2백68억원을 들여 대형2基 소형40基를 우선 설치한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이 기간동안 청소차량을 압축 청소차량으로현대화하기로 했다.충남도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위생매립장은 적어도 10년이상 장기사용이 가능하도록 5만평 규모를 확보하고 부지는 취득이 쉬운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로 했다.소각로는 대형의 경우 하루 50~2백t처리 규모로 하되 시.군단위위생매립장 부지내 매립장과 연계설치하거나 대단위 아파트단지에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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