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르노삼성차 SM5·SM3 리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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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르노삼성자동차㈜는 SM5와 SM3 승용차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체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SM5는 겨울철에 장시간 주차했을 경우 연료펌프 내 압력이 충분하지 않아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 SM3는 뒷바퀴에 장착되는 베어링의 볼트가 기준보다 강하게 조여져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03년 8월 25일부터 올 1월 14일까지 생산된 SM5 1만3천5백91대와 2002년 7월 1일부터 같은해 12월 31일까지 제작된 SM3 1만6천8백60대다. 리콜 대상 자동차의 수리는 23일부터 1년6개월 동안 전국의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080-3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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